대방건설, 영종 '디에트르 라 메르 Ⅰ' 견본주택 24일 오픈
최고 49층·1009가구에 오션뷰도…대규모 커뮤니티 조성
"제3연륙교 개통 호재에 실수요자 등 관심"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대방건설은 이달 24일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 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04·113㎡ 총 1009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2029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일부 가구는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조망·채광 극대화를 위해 거실뿐만 아니라 발코니 일부와 알파룸(A타입 기준)에도 통창 및 유리난간 설계를 적용했다.
또 광폭거실 설계이 적용되며 가구 당 약 1.9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사우나·유아풀·온수풀까지 갖춘 3레인 실내수영장, 스크린골프 3실 포함 골프라운지, 석가산, 물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설계가 적용되며 다양한 간접조명이 설치된다. 단지 도보권에는 중산초·중·고, 인천달빛초(26년 3월 예정)가 위치한다.
영종에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인천하늘고와 국제계열 공립 특목고 인천국제고가 있다. 2028년 위컴애비 국제학교도 개교 예정이다.
청약자 한정 특별혜택으로 계약금 5% 조건이 적용된다. 특히 최초 청약 후 잔여가구 발생 시 청약인증자를 대상으로 한 번 더 동호수 추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션뷰 가구 및 로얄 동호수를 청약인증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일부 고급 유상가구(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디에트르 라 메르Ⅰ은 제3연륙교 교량 진입부로부터 약 1.5km 반경 이내에 위치해 개통 이후 생활권 확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예상했다.
단지는 영종 중산동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마트·카페·음식점·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앞둔 시점에 분양이 시작된다"며 "제3연륙교 개통 호재와 함께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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