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분양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11.5만㎡ 규모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 세교1지구에서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만 5000㎡ 규모다.
이곳은 제조형 업무시설 460실, 연구형 지식산업센터 45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94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국도 1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도 인접하고 있다.
GTX-A(동탄역), GTX-C 노선(수원·오산역, 2028년 개통 예정)이 인근에 있으며 인덕원선(인덕원~동탄, 2029년 개통예정)과 오산시 분당선 연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주변에 오산죽미령 평화공원, UN참전 기념공원, 죽미공원, 고인돌공원 등 여러 공원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동탄프리미엄아울렛, 오산한국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평택 진위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기흥·화성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 오산가장 1·2·3 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 맞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드라이브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5톤 화물용 엘리베이터(2대)를 도입했다. 넓은 램프폭과 고하중 바닥 설계로 물류 이동성도 높였다.
최대 6.5m의 높은 층고와 발코니 설계로 공간 활용성 역시 높였다. 미팅 공간, 휴게시설, 피트니스, 층별(2~13층) 휴게실 등 공용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메이저 브랜드 단지"라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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