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시설 준공 "공업용수 안정적 공급"

하루 10만톤 해수 처리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사업 준공식(GS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건설(006360)은 충남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사업은 대산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 3175억 원 규모의 현재 시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시설이다.

GS건설은 하루 10만톤의 해수를 공장 운영에 필요한 용수로 바꿀 수 있는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내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물 부족 해소에 나설 것"이라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필요한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