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포항 오천읍 안심 임대아파트 선착순 공급

입주 후에도 부영이 유지보수

부영그룹 본사 사옥 전경.(부영그룹 제공)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부영그룹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안심 임대 아파트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총 4041가구다. 일부 가구는 분양전환을 완료하고 회사보유분에 대해 임대 공급 중이다.

임대 중인 아파트는 입주 후에도 건설사가 관리 및 유지보수를 부담하고 전월세 계약도 직접 맺기 때문에 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없다.

임대료도 주변시세보다 낮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2018년엔 전국 51개 부영 아파트는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가구 아파트를 공급했다. 이 중 임대아파트는 23만 가구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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