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구리갈매역세권 A-2블록 3공구 수주 유력…종합심사 1위
496억 투찰·재무구조 안정성 부각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금강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구리갈매역세권 A-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에서 종합심사 1순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가격개찰 및 종합심사 평가를 거친 결과다. LH는 최종 평가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 일원 A-2블록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4개 동·공공임대 362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약 3만 6437㎡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08일이다.
조달청 자료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예정가격 대비 95.30% 수준인 약 496억 원을 써내 종합심사 1순위에 올랐다. 지분율 65%로 주관사 역할을 맡는다. 공동수급체는 거송종합건설(15%), 엘티삼보(10%), 삼양건설(10%)로 구성됐다.
갈매지구에선 교통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주거 수요와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최종 결과 발표까지 품질과 책임시공 의지를 토대로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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