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연말 맞아 사랑의열매에 2억 2000만 원 기부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진행

사랑나눔기금 전달식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조성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 2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에 회사 기부금을 추가한 것이다.

사랑나눔기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전사적 기부 제도다.

임직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임직원 1041명이 참여해 약 1억 1000만 원을 모았다. 이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해 총 2억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회사 기부금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