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산단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상생 협력 강화"
19개 기업과 간담회…투자·지원 확대 약속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워크숍에는 총 36개 기업의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산업안전 관리자의 역할과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강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19개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 것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실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겠다"며 "새만금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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