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 개최…"소통 강화"
공정거래·노동안전 간담회로 정책 이해도 높여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이달 25일 열린 철근콘크리트·철골 공종 협력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진규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와 주요 철근콘크리트·철골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정거래 관리방안 관련 불법 재하도급 근절을 위한 계약 프로세스 준수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지침에 따른 투명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노동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사전 위험성 평가 및 예방 활동 강화 방안을 다뤘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철근콘크리트·철골 협력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수장·방수·습식 협력사 간담회 등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진규 실장은 "공종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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