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시행자 지정…1080가구 공급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사업 공공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본동 공공재개발은 동작구 본동 47번지 일대 5만 1696㎡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지하 3층~지상 41층, 11개동, 108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SH는 시행자로서 사업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공공의 전문성과 투명성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 정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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