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선정…사회적 책임 앞장

호반그룹이 지난 9월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 기념사진 (호반그룹 제공) 뉴스1 ⓒ News1
호반그룹이 지난 9월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 기념사진 (호반그룹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호반건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호반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을 받았다. 호반산업과 대한전선 등 그룹 계열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올해 '안심사회 만들기'를 사회공헌의 핵심 가치로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한 재난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호반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발족한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이다. 지금까지 17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 원이다.

호반그룹은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마다 성금과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여름 충남 당진, 광주, 전남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총 5억 원의 성금과 2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출범해 화재·수해 피해 아동과 청소년 10명에 희망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임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