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1·2구역, 정비사업·도시재생 결합 주거환경개선 추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원안가결'

가리봉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위치도 및 종합구상도 변경(안) (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를 열고 구로구 '가리봉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리봉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국비 지원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생활 SOC(사회 간접 자본)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변경은 가리봉1·2구역의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실무위원회 심의에서 원안의결을 받은 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재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행정 절차를 확정했다.

서울시는 재생사업과 정비사업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임창섭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장은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공공시설과 기존 재생사업의 생활 SOC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