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HL로보틱스와 '주차로봇' 활성화 업무협약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HL로보틱스와 주차로봇 국내 도입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차로봇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중인 HL로보틱스와 기계식주차장 전문검사기관인 TS가 협력을 통해 관련 안전성 검증과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차로봇(지능형주차장치)은 주차로봇에 의해 자율적으로 자동차를 이동해 주차하도록 설계한 주차장치를 말한다.
협약식에는 이영주 TS 검사전략실장, 김관호 주차안전처장, 김태준 HL로보틱스 상무, 황태훈 연구개발실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차로봇 발렛 서비스 실증사업 △지능형주차장치 제도개선 연구 △공동연구 및 데이터 기반 안전장치 신기술 발굴 △글로벌 주차로봇 교류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주차로봇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이 주차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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