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6구역 재건축 본궤도…불광천변 2000가구 주거단지 들어선다
정비구역 지정 10년 만 통합심의 통과…34층 공동주택 신설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정비구역 지정 10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재건축으로 불광천변에 약 2000가구 규모의 새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환경·재해 7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의 노선이 지나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불광천변에 자리 잡고 있다. 2014년 정비구역이 지정된 이후 지난해 6월 변경 결정된 정비계획을 토대로 사업 시행을 위한 통합심의안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상 34층 규모 공동주택 1953가구(임대 243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새 단지는 불광천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하부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지역 주민의 여가·편의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다.
주동은 다양한 층수와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과 조화되는 도시경관을 구현하며, 특별건축구역 지정으로 열린 공간과 지역 커뮤니티 시설도 확보한다.
단지 내부는 불광천에서 북가좌초로 이어지는 통학로를 정비하고, 문화공원과 응암로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가로를 신설한다. 중앙광장,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생활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지역과 공유하는 생활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측 불광천길과 남측 응암로에는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가로 활성화도 기대된다. 서울시는 남측 주 출입구의 교통체계 개선과 보행 안전 강화도 함께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북가좌6구역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gerra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