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장학생 누적 1만명 돌파…총 184억 지급

호반장학재단이 지난 2월 개최된 2025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줄 오른쪽 일곱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호반장학재단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동행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총 184억원 규모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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