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고흥군과 결혼·출산 장려 위해 스마트TV 200대 기부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SM그룹은 전남 고흥군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결혼·출산 장려를 위한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M그룹은 결혼·출산가정을 대상으로 65인치 스마트TV 200대를 고흥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역 내 신혼 가정과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 및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에도 각각 스마트TV 200대를 고흥군에 전달한 바 있다. 해당 물품은 신혼부부와 출산가정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SM그룹은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해 기부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세환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대표이사는 "고흥군과 협력이 사회 구성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상생 모델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