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만 물류인 축제"…제33회 물류의 날 기념식, 3일 개최
물류대상 시상식, 58점 수상 영예…산업 발전 기여자 조명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33회 물류의 날 기념식이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헌신한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미래 첨단기술을 주제로 한 산업 세미나로 나눠 열린다.
행사에는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약 500여 명의 물류업계 인사가 참석해 물류 혁신과 현장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시상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일양로지스 김형섭 대표)을 비롯해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총 58점의 포상이 전달된다.
특히 장기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택배기사·화물운전자 등 물류실무 인력에 대한 표창도 마련돼, 산업 전반의 노고와 혁신을 아울러 조명한다.
세미나에서는 '데이터와 AI가 여는 예측형 물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 등 첨단 기술 도입 사례와 경영기법이 공유된다.
강희업 제2차관은 "85만 물류인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정부도 첨단화 인프라 확충과 산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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