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158명 몰려…흥행 성공

평균 경쟁률 7.3대 1…비규제 지역 이점·초역세권 입지 주목

김포풍무 호반써밋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호반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 모집에 4159건이 접수돼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김포에서 청약받은 3개 단지의 총합(2114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전용 84㎡ A형은 110가구 모집에 2704건이 몰려 최고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 B형은 9.9대 1, 186㎡ P형은 4.2대 1로 집계됐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평(3.3㎡)당 약 2033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규모로, 전용 84~186㎡ 총 956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 학원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풍무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계양천 수변공원, 선수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 도서관, 카페 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가구별 창고와 1.48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입지 경쟁력 높은 단지"라며 "추가 공급 예정인 풍무역세권 B4·C5 블록과 함께 김포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