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RV, 직장인 임대형 기숙사 '맹그로브 당산' 착공
18층, 441실 규모 조성…트리플 역세권으로 업무 지구 접근성↑
직장인을 위한 1인실로만 구성…업무 공용공간도 확장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엠지알브이(MGRV)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규 지점 '맹그로브 당산' 착공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맹그로브 당산'은 지하 3층~지상 18층, 총 441실 규모로 조성된다. 2·5·9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어 여의도·광화문·강남권 등 주요 업무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맹그로브 당산은 엠지알브이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임대형기숙사이다. 임대형기숙사는 코리빙과 같은 공유주거 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개인실과 공용 생활공간을 함께 갖춰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장인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개인실 선택지를 넓혔다. 6평대 원룸과 9평대 1.5실로 구성되며, 주방 유무와 수납공간에 따라 총 6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온전한 휴식이 중요한 고객 특성을 반영해 다인실 없이 1인 전용실로만 구성한다.
공용 공간 최상층에는 회의실, 서가, 개방형 업무 공간, 집중형 부스 등이 있는 약 150석 규모의 업무 전용 공간을 마련한다. 소셜 키친, 영화관, 헬스장, 요가룸을 비롯해 직장인을 위한 스크린 골프룸과 지인 초대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맹그로브 당산은 임대형기숙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며 "직장인에게 부합하는 주거 서비스를 통해 도시 주거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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