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1순위 마감…평균 327대 1

76가구 모집에 2.5만명 몰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동작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이 1순위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5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7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 483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326.74대 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다.

방배동과 맞닿은 강남권 입지뿐 아니라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사당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라는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2일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당동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만큼 신축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다"며 "주변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까지 기대되는 만큼 계약도 원활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