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대광위원장, 김포골드라인 점검…열차 증편·버스 확대 추진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양촌차량기지를 방문해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혼잡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열차 6편성 증편과 광역버스 공급 확대에도 남은 혼잡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 후 김 위원장은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며 "혼잡한 상황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승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혼잡 완화를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중요하다"며 "김포시와 인천시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위원장은 남은 주요 과제로 열차 5편성 추가 투입과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언급하며 "이들 과제 추진 속도를 높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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