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공간서 주택 평면 확인"…DL이앤씨, 디버추얼 서비스 확대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375500)는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 및 옵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분양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디버추얼은 실물이 마련되지 않은 평면은 물론, 다양한 옵션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가상 시뮬레이션(VR)이다.

DL이앤씨는 현재 디버추얼을 자사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 도입 중이다.

적용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개 옵션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최근 20여개 평면에서 60여개 옵션으로 서비스 구현 범위를 넓혔다.

여기에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에서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개의 인테리어 스타일, 60여개의 옵션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분양 현장에서 디버추얼을 접한 고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혁신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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