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모든 현장에 '클라우드 드론' 플랫폼 적용
'스마트 건설 플랫폼' 메이사와 맞손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모든 공사 현장에 클라우드(가상 서버) 기반 드론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전날(3일)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에서 스마트 건설 플랫폼 기업 메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사는 국내 다수의 건설사에 드론·위성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설루션을 공급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파일 탐지, 관입 깊이 산출 기술, 실시간 드론 영상 스트리밍을 활용한 안전 관리,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의 3차원 모델링, 공정·원가관리 설루션, 골조 검측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장 안전과 품질,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별화된 기술로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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