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층간소음 제로 하우스' 실현…LH 인증 획득

완충재 복합소재 최적 배합

현대건설이 강화된 기준과 평가방법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평가에서 1등급 인정서를 취득한 바닥시스템.(현대건설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진행됐다. 실제 현장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실험실 측정이 아닌 현장 실증 방식으로 충격을 측정했다.

현대건설의 1등급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다. 걷기·뛰기·가구 이동·물건 낙하 등의 다양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용한 집'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제고했다"며 "지속적인 고성능 기술 개발과 품질 고도화를 통해 업계 표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