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 27만8832원···상반기대비1.02%↑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올해 하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상반기 대비 1.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32개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27만 8832원으로, 올해 상반기(27만 6011원) 대비 1.02%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27만 4286원) 대비로는 1.66%가 올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사직종(91개)은 상반기 대비 1.15% 상승한 26만 7306원을 기록했다. 이어 상반기 대비 △광전자 1.06% △국가유산 0.03% △원자력 직종은 2.81% 등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결과로, 이날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보고서는 건협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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