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노사합동 현장 점검 시행…안전 강화 주문

정경구 대표 등 이문 아이파크 자이 방문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과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경영진·노동조합 합동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시행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김동현 노동조합 사무국장(왼쪽 두 번째)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노동조합과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중대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노사 합동 점검은 지난달 29일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과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진행됐다.

노사 합동 점검단은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노동조합 사무국장,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으로 이뤄졌다.

점검단은 현장의 각 동 흙막이 가시설 해체와 지하층·지상층 콘크리트 타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주기적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노사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