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근로자 건강 체크 앱 개발…"다음달 중 전 현장 적용"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은 근로자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다음달 중 롯데건설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맥박에 따라 변하는 피부색을 감지해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자동 기록돼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