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래닛,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 매각 주관사 선정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구(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매각 주관사로 추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경남 창원시 신포동 핵심 상권에 위치한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대형 복합 상업시설이다. 별도 주차장 건물까지 있다.
이곳은 대지면적 1만 2463.1㎡(약 3770평)에 연 면적 11만 8515.7㎡(약 3만5851평)다.
그중 KB자산운용이 설정한 부동산 펀드의 소유 지분은 총 대지면적 중 1만 2171.9㎡(약 3682평), 총 연면적 중 11만 5276.0㎡(약 3만4871평)로 대지면적 기준 약 97.6%다.
신포동 일대는 마산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오동동 상권 및 마산어시장, 부림시장 등 특색 있는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다.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KTX 마산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과 가깝기도 하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우수한 입지 조건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의지가 맞물려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자산"이라며 "향후 개발 방향에 따라 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