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롯데칠성과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 진행

안전 예방 퀴즈와 경품 이벤트 진행…현장엔 음료수 지원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왼쪽 다섯번째)이 경품을 받은 근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 현장에서 롯데칠성음료(005300)와 함께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근로자 참여형 행사와 경영진의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기초상식 퀴즈를 진행해 정답자에게 온열질환 물품(냉토시, 쿨마스크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또 한화 건설부문과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차량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 갈증과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 후에는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이 직접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장을 돌며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랭 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이온 음료 분말과 아이시스 생수를 전국 건설 현장에 공급해 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해 실장은 "올여름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만큼, 막바지까지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현장 직원 모두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