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호갱노노, '살아본 이야기' 중심 커뮤니티 개편

이야기·부동산 이야기·칼럼 3개 코너 신설

호갱노노, 실시간 피드 기반 커뮤니티 '호갱노노 이야기'(직방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직방은 자사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의 이용자 커뮤니티 서비스를 '살아본 이야기'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호갱노노의 '살아본 이야기'는 실거주자의 후기와 생활 정보를 담은 핵심 커뮤니티 서비스로, 전체 이용자의 60% 이상이 활용할 만큼 참여도가 높다.

이번 개편으로 서비스 메인 화면에 신설된 '이야기' 탭에서 '살아본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용자 후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야기' 탭은 '살아본 이야기',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칼럼' 등 3개 코너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부동산 이야기'는 기존 실거래 랭킹 하단에 있던 이야기 게시판을 재정비한 공간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거래 경험, 중개 노하우, 지역 정보 등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을 포함한 부동산 전문가가 집필하는 '부동산 칼럼'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장 동향, 지역별 이슈, 인기 단지 분석 등 실수요자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호갱노노 이야기'의 모든 콘텐츠는 SNS 피드 형식으로 구성돼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번 개편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실거주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