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서면 써밋 더뉴' 분양 돌입…하이엔드 주거단

교통·생활인프라 풍부…18일에 특별공급
919가구·대규모 상업시설 갖춘 복합 개발

대우건설 부산 서면 써밋 더뉴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부산 서면에 들어서는 '서면 써밋 더뉴'의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가구와 함께,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2만9767㎡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가구 △84㎡B 142가구 △122㎡ 142가구 △131㎡A 136가구 △131㎡A-T 8가구 △131㎡B 43가구 △131㎡B-T 8가구 △131㎡C 69가구 △136㎡A 10가구 △136㎡B 10가구 △136㎡C 10가구 △136㎡D 10가구 △147㎡ 166가구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8일~1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부산시, 경남, 울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3300만 원 대로 예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무상 발코니 확장이 제공된다. 입주예정일은 2031년 4월이다.

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유일한 지역인 서면 중심 입지를 갖췄다. 도보 5분 거리에 1·2호선 서면역이 있으며, 전포역과 KTX·동해선 부전역도 인접해 있다. 동서고가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 백화점과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학교도 위치한다.

'서면 써밋 더뉴'에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다. 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지상 1~3층 커뮤니티 공간에는 25m 3레인 수영장, 대형 프라이빗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