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홍보 강화…계약 단계별 안내서 등 제작

서울 시내 빌라 밀집지역. 2025.5.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 시내 빌라 밀집지역. 2025.5.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국민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청년층 등 예비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세계약 단계별 확인 필요사항, 대표 전세(사기) 피해 유형 등을 담은 안내서 및 체크리스트를 제작한다.

또 체크리스트 등 전세사기 예방법 교육과 전파를 위해 홍보 영상을 다양하게 제작·배포하고, 청년층의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 콘텐츠를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층,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지속·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