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식음료매장 '식품안심구역' 지정

식품안심존 인정 로고.(코레일유통 제공)
식품안심존 인정 로고.(코레일유통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유통은 용산역 식음료 매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 내에 식품위생등급을 받은 업소 비율이 60% 이상일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식품 안전을 보증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매우 우수·우수·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코레일유통은 전국 철도 역사 내 식음료 매장 총 430개 중 399개(93.7%)에 대해 위생등급 인증을 완료했다. 연말까지 100% 인증을 목표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철 코레일유통 전문점사업처장은 "철도 이용객이 더욱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