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서울시 손잡고 영등포 취약층 노후주택 개선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8번째 대상지

HDC현대산업개발, 취야긍 주거환경 개선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8번째 대상지로 영등포구 소재 취약가정을 선정한 뒤 노후주택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가정은 할머니와 미성년 손자녀가 함께 사는 조손 가구였다. 개선 전에는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장판과 벽체가 훼손된 상태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바닥 면 평탄화와 도배·장판 교체, 외벽 방수, 수납 가구 설치, 방수공사 등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28일 해당 주택에서 열린 헌정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해 강남구 소재 1호 가구에 이어 8호 가구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