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재단, '클럽디 꿈나무'에 롤링롤라이 동참…"물품 1억 기부"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디딤돌재단은 프리미엄 골프 웨어 브랜드 '롤링롤라이'가 골프 주니어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클럽디 꿈나무'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롤링롤라이는 클럽디 꿈나무에 동참해 참가자 전원에게 브랜드 의류 제공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체 누적 물품 후원금은 올해까지 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럽디 꿈나무는 디딤돌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골프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가대표 및 상비군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5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골프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클럽디 꿈나무는 총 3개 기수로 운영된다. 다음달 3일까지 11기 교육이 진행되며 12기는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청받아 11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스 △전북 익산 클럽디 금강 △충북 보은 클럽디 보은 △경남 거창 클럽디 거창 △파주 서원밸리CC 등에서 진행된다.

조유안 롤링롤라이 대표는 "클럽디 꿈나무는 단순한 골프 교육을 넘어 어린 참가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인생의 전환점"이라며 "브랜드의 감성과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