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이기자"…HDC현산, 용산 쪽방촌 주민 100명에게 생수 기부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쪽방촌 주민에게 생수 기부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쪽방촌 주민에게 생수 기부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여름 혹서기를 맞아 서울 용산구 쪽방촌 주민 100명에게 생수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이은 불볕 더위로 힘들어하는 쪽방촌 거주민을 돕기 위해서다.

이달 25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박영란 용산구청 생활지원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송혜영 남영동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여름, 겨울, 명절마다 용산구 쪽방촌을 방문해 생활 필수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지주사 HDC와 함께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환경 정비를 하고 생필품을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쪽방촌 어르신과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도록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