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대전0시 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출시
지역 관광·체험 포함된 당일 프로그램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2025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 0시 축제는 대중가요 '대전 부르스'의 가사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대전발 0시 50분~"을 모티브로 한 대전 대표 여름 축제다.
중앙로 일대(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1㎞ 구간에서 시간여행 콘셉트로 펼쳐지며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대전 0시 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은 서울역(영등포, 수원, 천안 경유) 또는 수서역에서 출발해 기차로 대전을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과 체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월 10일에는 팔도장터관광열차, 8월 15일에는 SRT로 각각 운행되며 총 4가지 코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전 0시 축제 연계 기차여행 1인당 상품가는 6만 9000원~9만 9000원이며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기념품 등이 모두 포함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대전시와의 업무 협약 이후 4월 꿈돌이 과학열차에 이어, 8월 0시 축제 연계 상품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며 "10월에는 대전 빵 축제 연계 상품 출시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함께 지역축제를 브랜드화하고 독자적 콘텐츠를 개발해 '꿈씨 패밀리 열차' 시리즈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대전' 검색 후 확인할 수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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