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원룸 월세 92만 원 '1위'…서울 평균 월 67만 원
6월 전용 33㎡ 이하 원룸…전세 보증금 2억 1528만 원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지난달 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92만원)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월세는 67만 원이었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시내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67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528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월세는 전월 대비 5만원(6.9%) 하락했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도 312만 원(1.4%) 내렸다.
자치구별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92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는 서울 평균 월세(67만 원)의 약 1.37배 수준이다.
이어 △성동구(90만 원·서울 평균 1.34배) △강서구(79만 원·1.18배) △서초구(76만 원·1.14배) △용산구(75만 원·1.13배) △마포구(72만원·1.07배) △광진구(68만 원·1.02배) △영등포구(67만 원·1.01배) 순으로 나타났다.
전용 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2억 7255만 원)가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치구로 꼽혔다.
서울 평균보다 5727만 원 높은 금액으로, 서울 평균 시세의 127% 수준이다.
이어 △강남구(2억 6069만 원·평균 1.21배) △용산구(2억 4316만 원·1.13배) △성동구(2억 3249만 원·1.08배) △광진구(2억 2819만 원·1.06배) △영등포구(2억 2389만 원·1.04배) △중구(2억 2174만 원·1.03배) △강동구(2억 1743만 원·1.01배) 순으로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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