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AI 전략기획단 가동…"경영혁신 박차"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AI(인공지능) 대전환으로 경영 혁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TS는 이날 정용식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AI 전략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기획·경영, 안전·예방, 효율화·고객편의 등 3개 분과에서 AI 적용 가능성이 높은 핵심과제를 발굴한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AI 대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자동차검사 및 구조변경, 운수종사자 자격시험, 사업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업무 혁신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한다.

아울러 TS는 AI와 디지털 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AI 교통안전 혁신 전략도 마련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AI 대전환으로 경영혁신에 앞장서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