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K-City Network 성과 확산위한 콘퍼런스 개최
현대차그룹과 '해외 스마트시티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2025년 K-City Network 계획수립형 사업 보고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KIND가 주관했다. 보고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스마트바이오클러스터 △인도네시아 반둥 스마트타운 △필리핀 바코르시 스마트시티 등 3개 사업 주요 내용과 향후 투자 기회가 소개됐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사업화 제고 방안, 국내 기업 참여 확대, K-City Network 성과 확산 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KIND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물류, 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KIND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협력국과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K-City Network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간 협력을 통해 협력국과 국내 기업을 연결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진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