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AI 활용해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 대비 설계 최적화 구축
화재 시뮬레이션 기업과 업무협약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건설(006360)은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 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AI(인공지능)로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한다. 고객들이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GS건설은 다수의 건축·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추가로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 분야인 화재 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한다. 이후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적용하고 다른 정비사업 현장으로 확대한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화재 안전 설계를 실현하겠다"며 "AI를 활용한 예측 중심의 모델을 구축해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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