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LNG 플랜트 진출…호주 기업·현대글로비스 맞손
LNG 액화사업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이 LNG(액화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 현대글로비스(086280)와 함께 LNG 액화사업 개발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세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LNG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역량, 우드사이드의 LNG 사업개발 경험,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해운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손명건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LNG 기업인 우드사이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LNG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당사가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해 우드사이드에서 추진할 LNG 사업의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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