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막차'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특공…경쟁률 87.7대1
총 92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8066명 접수
6·27 대출규제 미적용…시세차익 1억 원대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최대 6억 원'의 대출 규제를 비껴간 서울 영등포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특별공급에 약 8100명이 몰렸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특별공급 92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8066명이 접수, 경쟁률 87.7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모집(4418명)에 가장 많이 몰렸고, 신혼부부 모집이 3177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자녀 가구 모집에 408명, 노부모 부양 모집에 33명이 나섰다. 기관 추천에는 30명이 신청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대에 들어서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는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5개 동에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달 27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해 6·27 대출 규제를 피한 곳으로 최대 6억 원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전용 84㎡ 분양가는 16억 9740만 원으로 인근 시세와 비교해 1억 원 가량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특별공급에 이어 8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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