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국민임대·행복주택 1.3만 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국민임대 158곳 1만736가구…수도권 7일·비수도권 15일 공고
행복주택 16곳 2985가구…수도권 8일, 비수도권 16일 공고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국민임대·행복주택 1만 3000가구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단지별 공실이 발생하면 순번대로 입주가 가능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임대주택 유형별·지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을,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며, 시세 대비 80% 이하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우선 국민임대주택은 7일 수도권, 15일 비수도권에서 각각 모집공고가 시행된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역세권, 오산세교, 용인구갈, 김포마송 등 27개 단지 2087가구를 모집하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정관, 익산배산, 양산물금, 증평송산 등 131개 단지 8649가구가 대상이다.
행복주택은 전국 16개 단지 2985가구를 대상으로 8일 수도권, 16일 비수도권에서 공고가 진행된다.
국민임대주택 입주 자격은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자산 3억 3700만 원, 자동차 3803만 원 이하다.
행복주택은 소득 100% 이하, 자산은 대학생 1억 400만 원, 청년 2억 5400만 원, 그 외 3억 3700만 원, 자동차 3803만 원 이하로 정해졌다.
LH 관계자는 "단지별 세부 공급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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