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인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14일부터 공급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중흥토건은 이달 중순 인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01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가구수는 △전용 84㎡A 521가구 △전용 84㎡B 180가구 △전용 112㎡A 74가구 △전용 114㎡A 235가구 등이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을, 16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피트니스,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레저 시설과 다함께돌봄센터,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달 말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가까이 업무지구와 수변형 상업특화거리 커낼콤플렉스 등이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입주 전 전매가 허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