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

한화빌딩(한화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원활한 공사 수행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 건설부문을 포함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총 28개사다. 최우수 기업은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공공입찰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가점과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을 얻는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준수하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협력사와 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의 경쟁력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협력사와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