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2025년 길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2025년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길 사진 공모전은 2000년부터 시작한 도로공사의 대표 공모전으로, 2023년부터 격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고속도로 부문 △일반도로 부문 △특별 부문(가족과 함께한 길)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이며 길 사진 공모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상작은 다음달 발표 예정이며 대상(상금 400만 원, 1점), 금상(250만 원, 3점), 은상(150만 원, 3점), 동상(70만 원, 6점), 입선(20만 원, 37점)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다만 올해는 고속도로 부문에 한해 대상을 뽑는다.

수상작은 도로공사 본사, 수목원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전시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는 역대 수상작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길 뿐만 아니라 길 위의 시설물이나 사람들도 사진전의 주요 주제가 되는 만큼 다양한 시각과 개성을 담은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