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하동' 귀농귀촌주택 리츠 청약, 7월 2~4일 청약 진행
케이프투자증권 통해 비상장 우선주 공모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화성동탄경남하동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상장 우선주 공모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공모하고 DL이앤씨(375500), 계룡건설산업(013580), 케이프투자증권(104790), 미래에셋증권(006800)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설립한 것이다.
공모하는 우선주는 비상장 종류 주식으로, 연 7.5%의 목표 배당수익을 목표로 한다.
주당 액면가와 발행가는 각각 5000원이다. 일반 청약자는 최소 200주(최소 청약 금액 약 100만 원)부터 신청 가능한 1종 우선주(의결권 없음)와 최소 5000주(최소 청약 금액 약 2500만 원)부터 청약 가능한 2종 우선주(의결권 있음)로 구성된다.
청약은 케이프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리츠정보시스템,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를 주관하는 리츠는 토지 매입, 시공, 금융비용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자금으로 총 4570억 원을 조달했다.
41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320억 원 규모의 사모 보통주 출자금, 이번 공모를 통한 140억 원 규모의 우선주 자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그중 PF 대출 4110억 원은 분양 수익을 통해 전액 상환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실물 자산 기반의 안정성과 정기적인 수익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DL이앤씨, 계룡건설 등 우량 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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