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남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견본주택 27일 개관

경남 양산 첫 자이 아파트…7월 4일 1순위 청약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조감도 (GS건설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GS건설(006360)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들어서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 최초의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A 334가구 △84㎡ B 174가구 △84㎡ C 160가구 △120㎡ 171가구 △168㎡ P 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등 편의시설과 가깝다. 평산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웅상도서관도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9만 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조성 중이다. 체육관과 공원, 조경 시설 등이 마련되며, 인근 회야강 수변을 중심으로 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건폐율은 약 13.77%로 통경축과 통풍 축을 확보했으며, 가구당 주차대수는 1.39대다. 내부는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현관 창고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구성된다.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스쿨버스 존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엘리시안 가든, 문화가든, 자이펀그라운드, 커뮤니티 광장 등 다양한 조경 공간도 마련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중대형 중심의 구성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