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평 개발 시동…HMG,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 개관
총 1448가구 규모 대단지… 청주 신도시 랜드마크 기대
주거·교통·교육 삼박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 첫 단지 분양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디벨로퍼 HMG그룹은 27일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분양 단지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총 3개 블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1448가구(전용 59~112㎡)∙2블록 993가구(전용 59~112㎡)∙3블록 1508가구(전용 59~84㎡)다.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부지(계획) 등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전용 59~112㎡∙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 중 전용 75~112㎡∙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전용 59㎡∙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단지는 청주 구도심과 택지지구∙산업단지를 잇는 자족 생활권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앞에 있으며, 1∙3순환로와 강서IC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깝다.
직주근접 여건도 장점이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제2생명과학단지∙청주일반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는 물론, 현 조성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청주그린스마트밸리∙청주하이테크밸리∙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등이 차량으로 30분 이내 이동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갖췄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3개 블록이 보행육교와 연결브릿지로 이어져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청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남성중과 세광고∙충북고를 비롯해 청주교대∙충북대∙서원대 등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부지면적의 약 40%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적용하고, 생태마당∙물소리마당 등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정주여건도 확보했다.
특화된 공간설계도 도입된다. 다양한 평면 구성 및 3면 발코니(일부가구)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되며, 전타입 드레스룸∙수납펜트리(일부가구)∙다목적실(일부가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엔드리스풀∙스크린테니스∙골프강습실∙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도 계획 중이다.
HMG 그룹 산하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3블록 예정) 및 청주 하나병원과의 MOU를 통한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교육특화시설 운영 등 주거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범단지격 대단지로,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공급한다는 개념을 탈피, 향후 충청권을 대표할 미래형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간 쌓아온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 넣겠다"고 덧붙였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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