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7월 분양
1816가구 규모…서울 경계까지 3km 거리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7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시 호원동은 20년 이상 된 아파트가 90%에 달하는 데다 이 단지를 제외하면 향후 5년간 공급 예정 아파트도 없어 신축 희소성이 부각된다.
이 단지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에 바로 인접한 호원초와 호원중을 걸어서 갈 수 있는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가 선호하는 교육 환경을 갖췄다.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민자사업 구간(월릉IC~삼성IC, 2029년 개통 예정)이 첫 삽을 떴다. 오는 2034년 재정 구간(노원구 하계동~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대치동)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IC에서 대치IC까지 통과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이 예상된다.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계약자(입주자) 과반수 동의 시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교육 노하우를 자랑하며 총 5788명에 달하는 특목자사고 합격자를 배출한 아발론교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교습비 할인을 계획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준서울 생활권이며, 인근으로 교육·교통·편의·자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GTX-C노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와 브랜드 프리미엄,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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